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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스포츠 중의 하나로 선수들이 공을 경기장 안으로 굴리거나 발로 차서 보내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에 대하여 1점이 주어지는데 개인전은 4 엔드 경기로 치러지며 공을 던질 때는 직접 손으로 던질 수도 있고 비장애인 선수의 도움을 받아 마우스 스틱이나 홈통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위키피디아

보치아의 유래

고대 그리스의 공 던지기 경기에서 유래한 것이며 국제 뇌성마비 스포츠레크레이션 협회에서 볼링과 비슷한 스포츠로 소개되었고 후에 1984년 하계 패럴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보치아는 보치아 국제 스포츠 연맹 BISFED에서 주관하며 골볼과 함께 올림픽 정식 종목에 포함되지 않은 유이한 패럴림픽 종목이기도 합니다.

경기방식

보치아는 한 명씩 겨루거나 두세 명씩 팀을 이뤄 진행하며 남자와 여자가 모두 참여하는 혼성 스포츠이기도 하며 게임의 목표는 잭이라 부르는 흰색 표적구를 향해 공을 던져서 가장 가까이 다가가도록 하는 것으로 보치아에서 사용하는 공은 빨간색이나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는데 색상은 동전 던지기를 통해 결정하며 자신 혹은 자기 팀의 공을 구분하게 되고 공은 손이나 발로 던질 수 있으며 선수가 심각한 장애를 지녔을 경우 램프 같은 보조 장치를 쓸 수 있습니다.

경기장

표준 규격은 가로 6m 그리고 세로 12.5m로 이 중 선수는 가로 1m와 세로 2.5m 내의 투구구역 내에 머물러야만 하며 또한 투구 구역 바로 앞에는 V자 라인이 그어져 있는데 표적구는 이 라인보다 가까이 위치할 수 없습니다.

경기장 십자 표시선

투구한 공들 때문에 밀린다거나 해서 표적구가 경기장 표시선 바깥으로 나가 버리면 대체 표적구를 두는 곳으로 십자 표시선 외곽에는 안쪽선 기준으로 가로25cm와 세로25cm 박스가 그려져 있으며 상대가 파울을 하여 벌칙 공에 부여되는 파울 개수당 공을 한 개씩 받을 수 있는데 그 벌칙 공을 대체 표적구 표시선 박스 안에 넣으면 1점이 부여되며 이때 공이 외곽선에 닿으면 무효처리됩니다.

4가지 등급 구별

국내 대회와 국제 대회의 보치아 경기에서는 뇌성마비 혹은 그에 따르는 신경질환인 근육 퇴행위축과 외상성 뇌 손상 등으로 인한 장애를 지니고 있어 그로 인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선수에게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데 선수마다 장애가 심각한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비슷한 신체기능을 지닌 선수끼리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미리 검사를 거쳐 각 등급에 배정되는 것입니다.

  • BC1 : 손과 발을 써서 공을 던질 수 있는 선수들이 해당으로 각 선수는 파트너를 둘 수 있으며 파트너는 경기장 밖에서 대기하다가 선수의 휠체어를 고정 및 조정하고 요청 시 선수에게 공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 BC2 : 손으로만 공을 던질 수 있는 선수들이 해당이 되며 파트너는 둘 수 없습니다.
  • BC3 : 사지에 심각한 운동장애를 지닌 선수들이 해당으로 공을 계속 쥐고 있거나 놓는 동작을 취할 수 없으며 팔 움직임은 가능한 경우이며 코트 내 공의 이동 범위가 역부족인 경우가 많기에 경사로에 공을 올려 떨어뜨린다든지 하는 보조 장치를 이용해 공을 던지는 것이 허용되며 각 선수는 파트너를 둘 수 있지만 코트에서 등을 돌리고 있어야 합니다.
  • BC4 : 사지에 심각한 운동장애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몸을 가누기도 힘들지만 공을 코트 안으로 충분히 던질 수 있는 재주를 지닌 선수들이 포함됩니다.

한국의 기록

대한민국은 국내에서 열린 1988 서울 패럴림픽 때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2020 도쿄 패럴림픽까지 매 대회 금메달 하나 이상씩을 안겨주는 패럴림픽 효자종목이며 금메달 2개 차이로 1위를 하고 있습니다.

대회

보치아는 가볍게 오락으로 즐길 수 있고 조직적으로 겨룰 수도 있는 스포츠로 각 지역, 대륙, 국가 그리고 국제 여부와 상관없이 전 세계에서 수많은 대회가 조직되어 개최되고 있으며 일례로 2010년 기준 국제순위에 오른 선수는 총 350명에 달합니다.

남녀 구분이 없는 스포츠로 1984년 패럴림픽에 처음 채택될 때는 남자 여자 개인전이 나누어져 있었으나 이후 대회부터 모든 경기가 혼성으로 변경되 단체전뿐만 아니라 개인전 역시 혼성으로 남과 여 구분 없이 경기 진행하게 되는데 개인전 경기에서 남자와 여자가 얼마든지 맞붙을 수 있으며 참고로 개인전을 혼성으로 치르는 구기 종목은 올림픽과 패럴림픽 통틀어 유일한 종목입니다.

 

참고 논문: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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