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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계 브라질인들의 전통적인 춤, 무술, 그리고 음악이 결합해서 만들어진 브라질 전통 예술 문화이며 16세기부터 시작되었으며 아프리카계 노예들의 무술 수련이 금지당하자 아프리카계 브라질인들은 무술 동작들을 춤 동작에 녹여내어 몰래 수련했는데 무술의 역할은 물론 화려한 동작을 보여주는 예술성과 흥겨운 분위기를 돋우는 음악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발기술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회전과 텀블링을 이용한 화려하고 빠른 속도의 동작이 특징인 무술이고 그 역사성을 인정받아 카포에라는 2014년 11월 26일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카포에라
역사가 불분명한 무술이며 기원설은 크게 브라질 기원설과 아프리카 기원설로 크게 나뉘는데 어느 한쪽도 정확히 입증되지는 않았으며 아프리카 기원설은 무술이 변질한 것이라는 설이고 브라질 기원설은 기본은 같지만 여기에 포르투갈이 브라질을 식민지화시킨 다음 노예로 끌고 간 아프리카인들이 자기들이 익히고 있던 토착 무술을 노예 생활 도중 연마할 수 있게 춤 동작처럼 바꾸었다는 설로 하루아침에 무술이 만들어졌을 리는 없으니 원류가 있을 텐데 그게 아프리카의 어느 지역인지에 대해서 상당히 의견이 갈리며 브라질 기원설은 흑인 노예들이 쓰기 위해서 만들어낸 기술이라는 것이 핵심이며 다른 격투기와 차별화를 위해서 현재 카포에이라 무술에서는 이쪽을 밀어주고 있으며 카포에이라의 기술들이 역동적이고 회전이 많은 이유도 노예들의 무술 수련을 당연히 금기시했기에 이를 속이기 위해 겉보기에 춤처럼 보이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카포에라에서 발기술의 비중이 높은 것은 노예로 손이 구속된 상태에서 기술을 연마했다는 것이 이유라고 전해지며 물론 이 역시 그들의 주장일 뿐이고 입증된 바는 없고 카포에라의 원류로 유력하게 제시되는 것들은 앙골라의 응골로 와 콩고의 키푸라가 있습니다.
키푸라와 응골로
키푸라
닭이 싸우는 모습을 참고하여 만든 무술이라 전해지며 역시나 카포에라의 동작들과 비슷한 것들이 매우 많이 있으며 포르투갈이 이쪽에 건드린 적이 있을 정도인데 무엇보다도 이름이 매우 비슷하며 애초에 음악을 틀어놓고 겨루기를 하는 문화가 있었는지는 확실히 전해진 바 없으나 브라질 기원설의 주 골자 중 하나인 감시를 피하고자 음악을 도입해서 춤처럼 위장했다는 기원설을 고려하면 브라질에서 나중에 약간 바뀌었다고 쳐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응골로
얼룩말이 싸우는 모습을 참고하여 만든 무술이라 전해지며 본격적인 무술로도 활용할 수 있지만 대개는 하카와 비슷하게 전투 의식 및 기싸움에 많이 쓰이며 카포에라의 기술들과 비슷한 동작들이 매우 많이 있고 음악을 틀어놓고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지 않으며 격투사들의 우세를 가리는 호다의 직접적인 유래라고 충분히 주장할 수 있는 특유의 대련 방식까지도 전해집니다.
무술
크라브 마가 같은 무술과는 달리 어떻게 해도 안전하게 연습하기 어려운 기술들을 주력으로 삼는 것이 아니며 입식타격기 특유의 안전 문제를 나름대로 해결하면서 실전성을 최대한 잃지 않은 겨루기 방법을 채택하고 있으며 또한 첫날 입문한 사람들부터 매 교육마다 겨루기를 해야 하는데 이 정도만 해도 투로나 약속 대련 위주의 무술들보다는 훨씬 더 많은 실력 향상이 될 수 있으며 입식타격기 특유의 대련 시 안전 문제를 가라데에서는 슨도메나 보호장비를 통해 해결했다면 이쪽은 겨루기 자체의 속도를 낮춤으로써 해결을 했습니다.
기술
대표적인 예로는 카포에라 하면 바로 떠오르는 동작인 물구나무서기는 Bananeira라고 하는데 번역해 보면 바나나 나무라는 뜻을 가진 기술이며 앉은 상태에서 한 손씩 짚으면서 뒤로 재주넘기를 하는 동작인 macaco는 원숭이이며 앞발 차기를 직역하면 축복 그리고 엎드려서 발을 뒤로 뻗고 구부려서 앞의 상대를 차는 기술은 전갈로 카포에라의 특징적인 발차기 중 하나인 상체를 낮게 유지한 채로 뒤돌려차기를 하는 동작인 Meia Lua de Compasso는 컴퍼스처럼 반달 차기 카포에라 버전 드롭킥인 박쥐의 비행 등이 있으며 징가는 카포에라 하면 떠오르는 특유의 기술로 몸을 흔들어 무게중심을 이동시키고 상대의 예측을 흐려지게 도와주는데 이 무술의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박차기가 있는 것도 무게중심 이동이 한몫을 하는데 물론 이 자체만으로 훌륭한 회피 동작이 되고 다른 기술로 말 뗄루는 태권도의 돌려차기와 거의 비슷하며 징가를 하다가 사용할 경우 앞발로 스텝을 밟으며 찰 수도 있으며 근거리라면 뒷발로 바로 차 버릴 수 도 있는 기술이며 메이아 루아 지 꼼 빻는 택견의 날치기와 비슷하며 도형을 그릴 때 컴퍼스의 움직임처럼 다리를 뻗으며 차게 되는데 몸을 확 낮춰 손을 직접 땅에 뻗는 동장을 명심해야 하는데 이는 균형을 잡는 용도로 쓰이기도 하지만 견제하는 주먹질이나 높은 발차기를 회피하며 파고드는 용도도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카포에라 기술을 배우는 사람은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카포에라는 그 리듬감과 속도를 살려 2명이 호흡을 맞춰 버리는 일종의 댄스나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고 서양에서는 대학에서 카포에라 교습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 논문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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