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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크라티온
팡크라티온은 가장 거친 격투 경기로 그리스에서 내려져 왔는데 모두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판과 힘을 의미하는 크라토스를 접붙인 합성어로 다시 말하면 신체의 모든 부위를 이용한다는 뜻입니다. 기본적인 주먹과 발은 물론 대표적으로 이용되는 신체 부위는 팔꿈치와 무릎 그리고 발과 손바닥, 손등이었으며 각 경기자의 특성에 따라 손끝을 이용한 공격도 펼치곤 하였는데 놀랍게도 경기 도중에 몸의 모든 곳을 만져도 허용이 되었으며 성기를 잡는 것이 가능하지만 물어뜯는 것과 눈을 찌르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었으며 스파르타에서는 물어뜯기와 눈 후비기 등의 공격이 허용되었으며 스파르타인들 스스로는 그리스 모든 주민 중 전투적으로 가장 위대하다는 정체 의식적 부담감에 그리스에서 열리는 공식 판크라티온 경기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종합격투기
선수가 맨몸으로 링에 올라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 상대를 쓰러뜨리는 시합으로 국부 가격과 눈 찌르기와 깨물기 등 몇 가지 엄청난 신체에 피해를 주는 기술들을 제외하고는 모든 싸움의 기숧들이 허용되는데 이 경기는 거의 모든 싸움 기술이 허용되기 때문에 태권도와 유도 그리고 복싱 주짓수 가라데 킥복싱 등 모든 유파의 고수들과 일반인들까지도 대회에 참가하는데 이처럼 각기 다른 무술을 연마한 사람들의 실전 경연장이라는 의미에서 종합격투기라는 명칭이붙었고 이 종합격투기에는 대회가 여러가지가 존재하는데 UFC와 K1 그리고 프라이드 등 경기 방식을 보면 팡크라티온의 경기 방식과 유산한 점들이 많다 생각이 듭니다.
종합격투기와 연관성
일각에서는 이 격투기가 전 세계로 퍼져 지금의 MMA의 원류가 되었고 일본 교류 무술을 거쳐 브라질리언 주짓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변화해왔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심지어 격투계에 몸담고 있는 이들도 그렇게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흔하지만 이는 신빙성은 전혀 없으며 기원전이 분명 오래된 때이긴 하지만 그때쯤 되면 이미 다른 문화권에서도 몇 차례나 수많은 왕조의 흥망성쇠를 겪었고 전쟁 기술이 발달한 다른 어떤 나라이든 간에 이 정도의 격투 기술 체계가 갖춰지지 못할 이유는 없으며 그보다는 사람 몸으로 쓸 수 있는 최적의 격투 동작을 찾으려는 움직임 끝에 비슷한 동작으로 수렴 진화했다고 보는 것이 적합하고 당장 고대 그리스보다 훨씬 앞서 발전된 고대 이집트만 해도 이미 레슬링 테크닉이 베니 하산에서 발견된 고분 벽화에 남아있으며 원시적인 복싱을 묘사한 벽화 역시 발견된 바 있으며 그리스의 병사들 또한 무기가 떨어졌을 때를 대비하여 이 격투기를 사용해왔다고 합니다.
종합격투기와 다른점
현대의 종합격투기와 다른 점은 펀치의 종류가 스트레이트뿐으로 굉장히 직선적인 공격을 하며 킥 또한 그러하며 앞차기를 할 때 뒤꿈치로 명치나 낭심을 밀어 차서 타격을 주기도 하고 타격 계로 적을 상대하다가 상대의 타격을 피해 넘어뜨리기와 메치기를 시도하는 것이 팡크라티온의 특징인데 들어 메치고 상대를 관절 기로 꺾어내 고대 판크라티온의 경기에선 벗어날 수 없을 때 명예롭게 죽으려고 일부러 기권하지 않았을 정도로 과격한 격투기였는데 사망자가 발생하면 사망자의 패배로 간주했으며 단 상대가 기권하는 몸짓을 취하고는 기권하지 않고 기습해 상대를 죽여버린다면 사망자의 승리가 됩니다.
2가지 종류의 팡크라티온
판크라티온에는 종류가 2가지가 있었는데 선수가 땅바닥에 넘어져도 계속 경기를 하는 카토 판크라티온과 선수들이 서 있는 상태에서만 시합하는 아노 혹은 오르토스탄텐 판크라티온이 있다. 경기는 주로 카토 팡크라티온으로 사용되었고 오르토스탄텐은 훈련이나 간이 시합에서 사용되었으며 기원전 648년 올림피아 제전 때에 정식 종목이 되었는데 이런 과격한 경기방식으로 진행된 팡크라티온은 사망자도 적지 않았으며 심지어 어느 비문에는 한 선수의 트레이너가 그 어머니에게 아드님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면 믿으시오 그러나 아드님이 항복했다는 소식을 듣는다면 믿지 마시오라고 말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러한 과격함을 증명하는 유명한 예가 있는데 기원전 564년의 올림픽 팡크라티온의 결승 경기가 그 이야기이며 아리키온이라는 선수는 상대 선수에게 목조르기를 당해 숨이 넘어가는 상황에서도 상대 선수의 발목을 꺾어서 탈구시키는 데 성공했고 상대는 고통을 못 이겨서 항복하고 말았지만 그 시점에서 아리키온은 사망했기 때문에 사후에 승자가 되어버린 것이었다는 얘기입니다.
판크라티온은 지금과 달리 경기 시간에 대한 제한과 같은 라운드 구분이 없어서 휴식 시간조차 없이 한쪽이 죽거나 검지를 들어 항복할 때까지 경기를 진행하고 뚱뚱하거나 마르거나 페널티를 주는 체급에 대한 규제마저도 없어 덩치가 큰 사람이 상대적으로 유리하였는데 여기서 우승하면 굉장한 상금과 좋은 직장과 세금 면제권 등을 받았으며 기본적으로 벌거벗은 채 온몸에 기름칠한 상태로 경기에 임했으며 초기에는 맨손으로 싸우다가 이후 세스투스라는 부드러운 가죽장갑을 착용하였고 후기로 갈수록 단단한 가죽에 금속징을 박아 이용하기도 했을 정도로 엄청난 혈투를 했다고 볼 수 있으며 팡크라티온을 기반으로 종합격투기가 생겨났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 논문 : 지식 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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