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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당구의 묘미와 유래

스포츠man 2021. 12. 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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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천을 깐 테이블 위에 예전에는 합성수지 또는 상아로 된 공을 올려놓고 막대기로 쳐서 승부를 가리는 구기 경기 종목의 하나로 기원전 400년경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나 정확한 것은 알 수 없으며 현대식 당구는 영국에서 14세기경에 성행하던 크리켓 경기를 실내에서 할 수 있도록 개량한 것과 프랑스에서 16세기경 왕실 예술가 A비니가 고안한 것을 시초로 보고 있으며 포켓 테이블은 미국에 1820년도에 도입으로 1860년 프랑스의 한 인물이 도미하여 유럽식 게임을 널리 알렸는데 그때 까지 포켓 게임의 한 종류였던 미국의 캐럼 게임이 보급되어 왔으며 그 무렵 기구나 기술의 변화와 향상이 급속히 바뀌어 당구대의 슬레이트 가장자리에 붙이는 고무 쿠션과 위에 면 나사 그리고 공의 재질과 치수의 개량과 더불어 기술들은 발전하였으며 보크 라인 경기를 포함해 스리쿠션 경기와 포켓 경기로 발전해 왔고 현대에 다시 실시되고 있는 쿠션 경기와 피거 경기 제한을 더욱 어렵게 만든 보크 라인 경기와 같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출처:위키피디아

여러 가지 당구

4구

모든 종목이 마찬가지로 항상 자신의 공으로 지정된 공을 치면 되고 자신의 공은 흰색과 노란색 공 중 1개를 정하여 흰색 공과 노란색 공 각각 1개씩과 빨간색 공 2개로 경기를 하는데 자신의 공을 쳐서 빨간색 공 2개 만을 맞추면 1점을 얻게 되며 성공하면 다시 한번 칠 기회가 주어지고 1개의 빨간색 공만 맞히는 것은 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만약 아무 공도 터치하지 못했거나 자신의 공과 다른 색 공을 맞히면 1점을 깎습니다.

보크 라인 3구

빨간색 과 흰색 그리고 노란색 공 각 1개로 경기를 진행하고 보크 라인은 대면에 제한 테두리를 그려 놓고 1 회치기와 2 회치기 등을 하는 경기인데 라인을 긋는 방식에 따라 47-1, 71-2 등으로 나뉘게 되고 스리쿠션은 2개의 표적 공을 다 맞히기 전에 3회 이상 쿠션에 닿아야 합니다.

풀 포켓 빌리어드

포켓 게임

포켓볼 또는 풀 이라고도 하는데 대면의 네 모서리와 긴 쪽의 쿠션 중앙에 하나씩 모두 6개의 구멍이 있는 대에서 큐 볼과 표적구 15개를 가지고 진행을 하게 되는데 경기 방식은 여러 가지이지만 일반적으로는 1에서부터 번호순으로 포켓에 공을 쳐서 점수가 61점이 되면 이기게 됩니다.

경기 종류

에잇 볼

당구장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포켓 당구로 1부터 15까지 쓰여 있는 공을 사용합니다.

규칙

  • 브레이크 샷을 제외한 모든 샷은 콜샷이며 어느 공을 어디다 넣겠다고 선언하고 그대로 실행해야 하고 다른 공이나 다른 포켓에 넣으면 파울입니다.
  • 쿠션을 먼저 맞추고 목적구를 맞추는 건 허용하지 않으며 반드시 목적구를 직접 맨 먼저 맞춰야 합니다.
  • 8번 공을 넣기 전까지 번호 순서 상관없이 1에서 7까지의 단색 적구 또는 9에서 15까지의 스트라이프 적구를 번호 순서 상관없이 모두 넣어야 하며 자기 공은 경기 첫 포켓 시 결정이 됩니다.
  • 맨 마지막에 8번 공을 지정된 곳에 넣으면 승리하는 경기 방식으로 단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넣어야 할 적구가 아직 남았는데 8번 공을 넣으면 즉시 패배하며 또한 모두 넣었음에도 마지막에 8번 공과 흰 공이 같이 들어가거나 8번 공을 엉뚱한 포켓에 넣으면 패배하게 됩니다.

나인볼

프로 포켓 경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기로 1에서 9까지의 9개의 공을 사용하고 반드시 테이블 위의 가장 낮은 숫자의 공부터 쳐야 한다는 제약 조건이 걸리게 되고 어느 순서로 포켓에 넣느냐는 중요하지 않으며 낮은 번호를 칠 수 없게 다른 공이 완전히 가린 경우는 쿠션을 먼저 쳐서는 안 된다는 규칙에 따라 말 그대로 답이 없는 상황이며 파울을 할 수밖에 없어 다음 차례의 사람이 흰 공을 재배치되고 어떤 방식이든 9번 공을 넣으면 경기에서 이기게 됩니다.

캐롬 당구

유럽 대륙과 라틴 아메리카과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으며 국내에서 주로 치는 4구와 스리쿠션이 바로 이 스포츠로 구멍이 없는 당구대에서 두 개 이상의 적구를 연속해서 맞히는 경기 방식이며 또한 일본에서는 당구가 크게 인기가 없고 일본에서 칠 수 있는 곳에 가더라도 대부분 포켓볼만 놓여 있습니다.

국내

한국에는 구한말 개화기 때인 1884년 일본으로부터 당구대를 수입해 제물포의 외국인 접객업소에 설치하면서 처음 들어왔으며 조선에서 최초로 친 것으로 보이는 사람 중에는 윤치호가 있으며 청나라 상하이에서 유학 중이던 1885년 그는 타구 집에 가서 공치기했다는 기록을 자신의 일기에 남겼는데 국사편찬위원회에서는 이 타구를 당구라고 보고 있습니다.

 

최초로 당구를 친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이자 한국사의 마지막 군주인 순종은 망국 이후 이 것을 상당히 즐겨서 창덕궁에 일본에서 주문해서 만든 옥돌로 만든 포켓 당구대 2개를 두고 하루에 2시간씩 당구를 쳤다고 전해지며 일본에서 들어오면서 용어도 일본 용어를 많이 사용했으며 현대에는 당구 이미지 개선을 위한 노력 및 케이블 텔레비전에서의 꾸준한 당구 중계를 통해 용어 현지화가 어느 정도는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참고 논문 : 효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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