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위에서 진행되는 아이스하키의 역사와 아시아리그
구기 종목 중 하나로 빙구라고 부르기도 하며 장비는 목 보호대와 가슴과 어깨 보호대 그리고 팔꿈치 보호대, 정강이 보호대, 스케이트, 스틱, 퍽이고 골키퍼들의 장비는 보통 선수보다 6kg 이상 더 무거운 장비를 착용하는데, 골키퍼용 스틱, 골키퍼용 가슴 보호대, 눈 보호용 고글, 스케이트 등이 있으며 한 팀에 골키퍼 1명 그리고 수비수 2명 나머지 공격수 3명이 있어야 하는데 계속 선수를 교체해 줘야 해서 22명의 선수가 필요하며 20분을 1 피리어드로 하여 3 피리어드의 총 1시간 경기를 합니다.
아이스하키
빙상하키의 기원은 영국 및 네덜란드에서 실시되고 있던 밴디라는 경기인데 밴디에서 사용되었던 링크는 필드하키처럼 넓었으며 경기자 수도 팀당 11명으로 필드하키를 그대로 빙상으로 옮긴 것에 가까웠는데 이 경기가 캐나다로 전해져 1860년 로열 캐나디안 라이플스 연대 병사들이 킹스턴의 빙원에서 처음으로 퍽을 사용해서 시합하였습니다.
경기 시초
현대적인 형태의 아이스하키 경기는 1875년 3월 3일 제임스 크레이튼을 비롯한 맥길 대학교 학생들이 몬트리올의 빅토리아 스케이트 링크에서 시작한 것이 그 시초로 1877년 크레이튼과 맥길 대학교 학생들은 아이스하키의 경기 규칙을 만들었으며 최초의 하키 클럽인 맥길 대학교 하키 클럽이 1877년 창설되었으며 이후 1879년 여름 맥길 대학교 학생이었던 W 로버트슨이 영국에서 필드하키 경기를 자세히 관찰하고 귀국한 뒤 동료였던 R F 스미스와 의논하여 필드하키와 럭비의 조합이라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아이스하키의 규칙을 고안하였습니다. 이 규칙에 따르면 경기 인원은 팀당 9명이었으며 종래의 사각 평면반 퍽 대신 원형 러버퍽이 사용되었는데 그 후에도 규칙의 연구 및 합리화가 계속되었으며 팀의 구성은 7명이 되었다가 이윽고 오늘날과 같이 6명이 되었으며 또한 링크 면적을 축소한 후 그 주변은 일정한 높이의 펜스로 둘러쌌으며 스틱과 퍽도 개량되어 경기의 전개가 한층 빨라졌고 1886년에는 캐나다 아마추어 하키 연맹이 개설되고 1920년에는 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로 아이스하키는 캐나다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계 스포츠 종목이 되었습니다.
빙상 하키의 리그
아시아리그
대한민국과 일본 그리고 중화인민공화국 등의 동아시아 지역을 기반으로 한 아시아 최초의 프로 통합 아이스하키 리그로 한중일 빙판 삼국지가 벌이는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는 한국 세 팀 안양 한라, 하이원, 대명 상무 일본 네 팀 오지 이글스 그리고 일본제지 크레인스와 토호쿠 프리블레이즈, 닛코 아이스 벅스 중국 한 팀 차이나 드레곤스 등 총 8팀이 매 시즌 참가를 하였고 사무국은 일본 동경에 있으며 아시아 버전의 NHL이라고도 불리는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는 지난 2003년 출범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난 2009 시즌과 2010 시즌에는 한국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안양 한라가 우승하기도 했습니다.
콘티넨탈 리그
2008년에 러시아 수페르리가를 계승하여 창설된 유라시아의 프로 아이스하키 리그이며 세계에서 내셔널 아이스하키 리그 NHL 다음으로 가는 리그이며 러시아, 카자흐스탄, 라트비아 팀 등이 참여합니다.
내셔널 리그
- 1907년 북아메리카 아이스하키 연합과 태평양 연안 아이스하키 연합이 탄생하여 1914년 양 리그의 챔피언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 것이 시초로 이후 제1차 세계대전으로 중단되었다가 전후인 1917년 미국과 캐나다팀인 몬트리올 캐나디언스, 몬트리올 원더러스, 퀘백 불도그스, 오타와 세너터스 4개 팀이 정식으로 연맹을 결성하였습니다.
- 1926년 미국에서 스포츠의 급성장을 타고 큰 도시에 디트로이트 쿠거스, 뉴욕 레인저스, 시카고 블랙 호크스 등 구단이 창단되면서 10개 팀으로 확대되었으며 이 시기에 오프사이드, 페널티 샷 등 새로운 규정이 생기면서 리그가 점차 체계를 갖추기 시작하였습니다.
- 1940년 TV 중계를 시행 하였고 특히 수비 중심의 경기에서 속도감 있고 화려한 스틱 기술을 사용한 공격 중심의 경기 내용으로 변화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고 194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황금기를 맞았으며 한때 6팀으로 축소되기도 하였으나 건실한 리그 운영으로 1967년 12개 구단과 1979년 21개 구단으로 늘어났고 2009년 기준으로 총 30개 구단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아이스하키가 소개된 것은 지난 1928년으로 일본 도쿄 제국대학의 아이스하키팀이 만주에서 경기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용산 철도국의 초청으로 서울에 들러 국우회 빙상 경기장에서 시범경기를 가지면서였는데 같은 해 경성제국대학과 철도국이 빙구부를 창설하고 시합을 한 것이 한국 최초의 경기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참고 논문: 나무위키